티스토리 뷰
목차
허리 많이 아프죠? 저는 너무 아파서 울기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명절 며칠 전에 허리 디스크가 터졌습니다.
느낌이 이상해서 곧바로 병원에 가서 목이랑 허리 MRI 사진을 찍으니, 이미 디스크가 터진 상태라고 합니다.
허리디스크에 관한 진실과 좋은 운동에 대해 제가 알게 된 정보를 말씀드릴게요.
3분만 투자하세요.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튼튼한 허리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허리디스크란?
우리의 척추는 수십 여 개의 뼈로 연결이 되어 있고, 이런 척추 뼈와 뼈 사이에 몸의 충격을 흡수하고 환충역할을 하는 추간판, 바로 디스크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 디스크는 젤리 같은 질감의 80% 수분을 가진 섬유질입니다.
흔히 일상생활에서 허리디스크라고 말하면 이 디스크(추간판)가 뼈를 탈출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의학 용어로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합니다.
아래의 글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의 글입니다.
허리디스크의 기본 정의를 설명해 놓은 글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내용이라 소개해봅니다.
허리디스크 증상
처음에 뻐근한 느낌과 함께 처음부터 심하게 아프지 않다는 것이 공통적인 증상입니다.
담이 온 느낌과 허리가 약간 불편하다는 정도의 느낌으로 증상이 시작됩니다.
허리 통증
허리와 엉덩이 부위의 통증으로, 심할 경우 자세를 바꾸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다리 통증
다리 쪽으로 뻗치는 저림 증상, 당기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다리 감각이 무뎌지기도 하고, 극도로 예민해지기도 합니다.
발가락이나 발목의 힘이 순간적으로 약해지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양쪽 다리 길이의 차이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상태
저는 디스크가 터지기 전에 목감기랑 코감기가 걸렸습니다.
그래서, 잠을 못 잘 정도로 기침을 밤새도록 했습니다.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다음 날, 다리를 들 수 없었습니다.
다리에 전기가 오는 듯한 찌릿찌릿한 느낌과 함께 근육이 뭉친 느낌이 아주 강하게 들었습니다.
허리를 좌우로, 상하로 움직일 수가 없어, 경직된 상태로 병원에 급히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기침을 하다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다가 갑자기 압력이 가해져서 오는 환자가 생각보다 엄청 많다고 합니다.
처음 병원에 가면 무조건 엑스레이를 가장 먼저 찍습니다.
엑스레이는 뼈의 상태를 보는 가장 기본적인 절차입니다.
골절이나 삔 증상이 발생하면 이 엑스레이를 통해서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가장 먼저 파악합니다.
엑스레이 다음으로 MRI를 찍게 됩니다.
MRI는 병원마다 다르지만 별도의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MRI는 몸의 한 부위당 30만 원부터 60만 원 사이에 비용이 발생되어 환자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에 실비보험이 잘 되어 있어서 의사의 권유로 MRI를 찍는다면 실비보험으로 처리가 가능합니다.
병원에 가시면 가급적 가장 아픈 부분을 말씀하시고 의사의 권유로 MRI를 찍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MRI를 찍어 판독을 해보니, 직업병으로 인해 목은 거북목으로 나왔고 허리는 디스크가 터져 위쪽으로 디스크가 삐져나왔습니다.
저의 허리 상태입니다.
노랑색 둥근 부분이 고르지 않고, 타원형으로 튀어나왔습니다.
의사 말로는 다행히 아래쪽으로 튀어나온 게 아닌 점이 다행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허리를 굽히지도, 돌리지도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의사가 바로 레이저 시술을 권했습니다.
시술시간은 단 15분이며,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을 한 군데만 가서 바로 시술이나 수술을 하기에는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가급적 시술이나 수술을 하지 않고 운동과 스트레칭으로도 충분히 허리디스크를 극복할 수 있다고 주변에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주변 지인들도 평소에 허리디스크 수술은 절대 하는 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처음 갔던 병원은 정형외과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판단해 봤습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 허리가 아프니 신경외과를 다시 가보자고 선택했습니다.
다행히 아는 지인의 소개로 신경외과 전문의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리 촬영한 MRI를 가지고 방문하여 소견을 들었습니다.
다행히 시술이나 수술까지 하지 않아도 될 상태이다라는 의사 소견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신경외과 전문의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에 머리가 혼란스러웠습니다.
비즈니스 병원은 돈이 되는 시술과 수술을 무조건 권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이 아프면 적어도 2군데 이상 다른 병원을 들러 의사의 소견을 들어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다행히 신경외과 전문의 선생님에게 신경주사를 맞고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지역별 전문 척추신경외과 찾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에 등록된 전문의 회원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시술과 수술의 차이점
허리디스크의 시술과 수술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방법은 신경 감압 및 디스크 제거술, 내시경 디스크 제거술, 후방 감압술, 척추 유합술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허리디스크 시술은 주삿바늘로 디스크 주변의 염증을 약물로 제거하고, 튀어나온 디스크를 제거하고 레이저로 봉합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허리디스크 수술은 피부를 절개하고 근육과 디스크에 직접적으로 집도가 이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불편이 아니라면, 움직일 수가 없다면 그때는 허리 디스크 수술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허리디스크 시술을 하던, 수술을 하던 무조건 우리 몸에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그 부담의 일종으로, 퇴행성 증상이 시술과 수술을 하기 전 보다 빠르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을 키워 디스크에 힘을 받쳐줘야 한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
저도 모니터를 통한 신경주사를 맞고 다행히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디스크는 튀어나와 있는 상황이지만, 염증을 제거하고 운동을 차츰 하다 보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가 반드시 수술만이 답은 아닙니다.
저 또한 수술은 절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받고 오는 길에 의사 선생님의 권유대로 스탠딩 책상을 주문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허리디스크에 가장 안 좋은 자세가 앉아 있는 자세라고 합니다.
컴퓨터로 일을 하다 보니, 몸이 구부정하게 되어 자세에도 좋지 않고 허리와 목에도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스탠딩 책상은 말 그대로 서서 일하며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책상입니다.
스탠딩 책상과 허리에 좋은 운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터진 허리디스크를 극복해 나갈 예정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요즘,
최신정보를 모르면 손해 볼 수 있습니다.
1분 만에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쉽고 빠른 최신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허리디스크에 가장 좋은 운동
허리디스크에 가장 좋은 운동은 바른 자세 걷기입니다.
바른 자세 걷기는 척추디스크 관리에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할 수 있습니다.
흔히 걷는 걷기보다는 바른 자세를 하고 눈은 전방 15도 정도의 시선을 유지하고, 허리를 바로 세우고 가슴을 펴고 약간 빠른 속도로 걷는 것이 허리디스크에 가장 좋습니다.
꾸준한 바른 자세의 걷기는 척추 근육을 강화하고 척추를 지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몸의 전체를 움직이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촉진하여 척추 디스크 주변 조직의 영양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순한 걷기가 아닌 바른 자세의 걷기로 허리디스크의 통증도 줄이고 지혜롭게 극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저희 실제 상황과 함께 허리디스크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우리 몸의 기둥인 허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